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저자 피터 홀린스 저/공민희 역 | 포레스트북스 최저가 최저가 : 11,700원 리뷰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책은 이렇게 내향성, 그리고 외향성, 양향성에 대해 차례대로 이야기하며 그것은 뇌의 차이-기본 각성의 차이, 도파민에 대한 민감성 차이 등-에서 온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미 도파민에 민감하기에 즐거움 위해 도파민을 더 얻을 필요가 없는 내향적인 사람들과 달리 외향적인 사람들은 도파민을, 새로운 자극을 더 필요로 한다. 도파민을 통해 혈류랑이 증가하여 빠른 만족을 얻는 외향적인 사람들과 달리, 내향적인 사람들이 행복감을 느끼려면 차분하고 정적인 활동에서 나오는 아세틸콜린이 필요하다.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해야 한다. 물론 모든 특성은 서로 가진 정도의 차이이지 절대적으로 양분된 것이 아닌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자신을 바라보는 입체적인 시선 저자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보통 흑아니면 백이라는 양분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활달한 사람.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사색적이고 조용한 사람. 이런 식으로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부분에까지 편견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상대를 판단하듯이 나 역시 다른 사람에게 이런 식으로 판단되어지기도 한다. 내면에 가지고 있는 다양성, 적어도 양면성을 무시하고 그는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짓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단편적인가 말하고 있다.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건 싫어 이 책은 심리학 책입니다. 그러나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술술 잘 읽힙니다. 잡으면 한 번에 다 읽을 수 있습니다.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들의 특성과 예를 많이 들어주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내가 여기에 속하는지 저기에 속하는지 생각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다 읽고 나면 내향적인 사람이나 외향적인 사람을 조금은 이해가 되면서 그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행동할 수 있게 해줄 것 같습니다. 내향적인 저희 두 딸들이 공개수업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