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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 책 밑줄긋기 - 스티븐 호킹, 우주와 물질, 시간과 공간의 역사를 말하다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우주와 물질, 시간과 공간의 역사를 말하다

저자

스티븐 호킹,김동광 저 | 까치(까치글방)

최저가

최저가 : 20,700원

리뷰

  • 이책을 읽고나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을때, 읽은 사람이건 읽지 않은 사람이건 이책에 관해서 상당히 오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세기의 대 천재 호킹이 우리에게 우리 우주와 시간의 역사에 대해서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준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 책은 오히려 정치인들의 공약팜플렛과 닮아있는 책이다. 우리가 알고싶은 우주라는 존재의 궁극적 지식에 대해 이 책이 알려주는것은 전혀 없다. 오히려 이 책은 우리가 얼마나 무지한지를 일깨우고, 호킹 자신이 그 비밀에 상당히 근접해있으며 우리에게 그 비밀을 베풀어줄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복음서와 같은 책이다. 간략하게 내용을 설명하자면 이런것이다. 지금 우리의 우주론은 백뱅에서 시작되어 끝을 예측할 수 없다. 우리는 빅뱅이후 플랑크 타임동안의 시공간에 대해서는 기 엄청난 압력과 밀도를 기술할 수 있는 물리학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미지로 남겨두었지만 곧자신이 그것을 설명할 초대통일장이론을 발견할것임으로 인간이성의 우주와 자연에 대한 승리가 얼마남지 않앗다는 전시 포스터 같은 내용이었던 것이다. 이 책이 처음 발간된것이 1987년이니 그 약속이 어느 정도는 공갈이었다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호킹의 생각과는 다르게 호킹 자신은 그 최첨단에서 점차 낙오해가고 있는듯한 인상이며 전방을 그린과 같은 끈이론가들에게 내주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가치가 감소되는 것은 아닐것이다. 호킹은 이러한종류의 논의를 대중과 함께하려 했던, 그리고 전지구적으로 성공했던 최초의 과학자였으며, 따라서 이 책은 고전으로서 대접받기에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
  • P160 우리 우주와 같은 극소수의 우주에서만 지적존재가 발달하여 "우주가 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아주 간단하다. 만약 우주의 모습이 지금과 같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기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우주가 출발점을 가지고 있는 한, 우리는 창조자가 있다고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우주가 진정한 의미에서 완전히 자기 충족적이고 어떠한 경계나 가장자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우주에는 시작도 끝도 없을 것이다. 우주는 그저 존재할 따름이다. 그렇게 된다면, 과연 창조자가 설 자리는 어디인가? -- 181p
  • 이미 기원전 340년에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서는 그의 저서 천구에 관하여에서 지구가 편평한 판이 아니라 둥근 구라는 것을 입증할 두 가지 증거를 제기할 수 있었다. 그는 월식이 일어나는 이유를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끼이게 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구가 정지해 있고 태양, 달, 행성, 항성들이 지구의 주위를 원궤도를 그리며 회전한다고 생각했다.
  •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는 워낙에 유명한 책이 기도 했고, 주변의 추천도 많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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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출처 : YES24.COM

목차

001. 우리의 우주상
002. 시간과 공간
003. 팽창하는 우주
004. 불확정성 원리
005. 소립자와 자연의 힘들
006. 블랙홀
007. 블랙홀은 그다지 검지 않다
008. 우주의 기원과 운명
009. 시간의 화살
010. 벌레구멍과 시간여행
011. 물리학의 통일
012. 결론
013.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014. 갈릴레오 갈릴레이
015. 아이작 뉴턴
016.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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